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 최고 89대1 청약 新기록
상태바
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 최고 89대1 청약 新기록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11.21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순위 청약통장 2만4000건… 평균 58대 1로 全주택형 1순위 마감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이 최고 8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대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29가구 모집에 2만 4,86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7.96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1순위에 청약자 1만 9,719명이 몰리면서 광주 청약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봉선동 제일풍경채’보다 5,100여 개 더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올해 광주 최고 청약접수건 수 기록을 경신했다.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59㎡ B타입(24가구)이 24.75대1 ▲전용79㎡ A타입(50가구) 25.72대 1 ▲전용84㎡은 D타입(10가구) 89.8대 1, A타입(216가구) 88.82대1 등 가장 많은 접수건 수를 기록했다.

교대 금호어울림 정형선 분양소장은 “금호건설이 광주에서 분양하는 ‘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대단지와 중소형위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합리적인 분양가에 경쟁력을 갖춘 상품으로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교대 금호어울림 이천복 조합장은 “북구 풍향2구역 재개발사업은 8년 만에 빛을 본 사업지인만큼 주민들이 기대가 컸던 아파트다”라며 “조합들의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상품구성, 분양가 등 여러 가지 측면이 실용적으로 잘 구성되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북구 첫 재개발 사업지인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초반대로 공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계약은 담달 3일부터 5일까지 계약금 10%, 중도금 60%(무이자)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