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증, 미분양 754가구 1차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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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증, 미분양 754가구 1차 매입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12.0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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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사장 남영우)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대상 사업장 중 일부를 우선 선정해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매입심사위원회의와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5개 업체의 6개 사업장(754가구)에 대해 총 분양금액 1924억원의 50%선인 962억원에 우선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나머지 미분양주택 매입분 3900여억원에 대해서는 12월중 매입승인사업장 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심의절차 진행소요시간에 따른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제출서류를 완비한 사업장부터 심의를 실시해 통과된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매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월 31일 1차 매입신청 접수결과 54개 업체가 62개 사업장(8,327가구, 1조2,593억원)에 대해 미분양주택 매입을 신청했으며, 11월 7일까지 예비심사를 거쳐 25개 업체의 30개 사업장(4,068가구, 4,873억원)을 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한주택보증이 매입할 미분양주택의 총 매입한도는 2조원으로 내년 중 몇 차례 구분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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