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시스템 계열사 아천세양건설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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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시스템 계열사 아천세양건설 부도
  • 이태영 기자
  • 승인 2008.12.0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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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세양건설이 부도처리 됐다.
아천세양건설은 올해 초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세양건설을 인수해 만든 회사다.
2일 샤인시스템은 계열사인 아천세양건설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총 45억원7,376만원 규모의 채무를 갚지 못해 지난 1일 최종 부도처리 됐으며 당좌거래가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아천세양건설에 샤인시스템이 제공한 보증한 금액 규모는 공사계약 이행보증보험 연대보증 67억6500만원, 어음할인 연대보증 30억원, 사채발행 연대보증 39억2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회사 측은 "법정관리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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