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달 24일 안종익 건설방재국장, 오춘석 기획관, 함영래 환동해출장소 등 관계관 13명이 국토해양부에서 국토해양부 한만희 국토정책국장 등 관련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고속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지역현안사업 반영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오춘석 기획관은 산업단지 조성시 국비지원 비율 및 범위확대, 농촌지역 전원휴양 주거단지 개발 규제완화, 원주기업도시 기반시설비 국고지원방안 개선,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비롯한 동해항·속초항 국가 주요항만 지정 등 당면한 지역현안을 정부차원에서 조속한 해결과 대대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촉구했다.
강원도 주요 지역현안 사항으로는 산업단지 조성시 국비지원 비율 및 범위확대, 농촌지역 전원휴양 주거단지 개발 규제완화, 원주기업도시 기반시설비 국고지원방안개선 등 제도개선 11건이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분야는 ▲동해고속도로(삼척∼고성)건설·동서고속도로(서울∼춘천∼양양) 건설 ▲제2 영동고속도로 건설·원주∼행정중심복합도시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고속도로(55호)철원 연장·행정중심복합도시∼평창간 고속도로 건설 ▲철원∼포천간 고속도로 건설·평택∼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양구∼영천간 고속도로 건설 등 9건이다.
철도분야는 모두 14건으로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 ▲강릉∼저진 철도건설 사업, 덕소∼원주 복선전철 사업 ▲포항∼삼척 철도건설 사업, 동백산∼도계 철도이설 사업 ▲제천∼쌍용 복선전철 사업, 원주∼제천 복선전철 사업 ▲동서고속(화)관광철도(인천∼속초) 건설 ▲신탄리∼철원 철도건설 사업, 용문∼홍천 철도건설 사업 ▲내륙종단철도(원주∼춘천∼철원) 건설 ▲금강산선 철도복원 사업, 동해항∼전천∼자유무역지역간 철도사업 등이다.
도로는 ▲삼척∼고성간 국도7호선 조기 완공 ▲미시령 민자터널 국가관리 ▲평화관광로 국도지정 등 16건이며, 항만 분야는 ▲동해항·속초항 국가 주요항만 지정·개발 ▲삼척 호산지역 신항만 지정 및 건설 ▲해안안침식 복원사업비 국비지원 제도개선 ▲동해안 군경계 철책 철거 사업비 지원 ▲항만시설 사용료 감면·요율 조정 등 5건이다.
이밖에 현안사업으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지원과 도시공원 시범사업비 국비지원 등 도시관리분야 5건 등에 대해 조속한 사업시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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