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전국 505개 임대주택단지내 40만여 세대의 동파방지 및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과 어린이놀이터, 저수시설 등 이 점검 대상이 된다.
이번 점검은 사회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우 등 거동이 불편한 입주세대의 난방시설 등을 중심으로 추위로 인한 불편과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저수시설 내부마감재를 인체에 무해한 재질로 변경·교체하고 내년부터는 수질검사를 법적 기준보다 강화해 매년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과 위생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안전인증 제품일지라도 설치검사를 통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놀이터 모래의 정기적인 기생충 검사 및 소독을 실시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공 자산관리1처 이도근 팀장은 "노후화된 임대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정부의 주거복지 확대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추진하여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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