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오지마을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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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오지마을 의료봉사 활동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4.08.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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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띤에서 인하대병원, 인천시연수구의사회 의료봉사단과 함께 1500여명 진료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띤성 키안현에 위치한 오지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에는 인하대병원, 인천시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이 함께 현지 의료진과 협력해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의료통역 등을 지원해 주었다.

특히, 베트남에서 3년째 의료지원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올해 처음으로 안과 진료를 도입하고, 베트남 현지 병원과 연계해 총 53명의 백내장 수술을 지원했다.

키안현 부인민위원장 응우엔 민 황은 “베트남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의 의료진과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다”며, “한국과 베트남이 형제의 나라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향후에도 베트남 내 대표사회공헌활동으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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