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학회 작품상은 설계와 시공이 우수하고 창의성이 인정되는 구조물을 설계·시공한 단체에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 5월 입주가 완료된 의정부녹양지구는 그 동안 주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술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공법으로 건설한 단지이다.
수상단지는 도심연도형 단지배치 기법 도입과 동간 연결 브릿지, 수려한 옥상구조물, 원형주동 등 곡선과 직선을 자유롭게 활용해 아름다운 외관을 창출했다.
또한 정밀시공을 통한 노출콘크리트 시공과 철구조물의 신비로운 조형미를 살린 점, 인접 녹양천의 자연적 요소를 유입하여 저탄소 녹색혁명의 생태단지로 조성되었다는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공 임대사업1처 신재완 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앞으로 입주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우선의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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