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 이유진 기자] GS건설은 녹색아파트로 건설되는 ‘상도파크자이’가 다음달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중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이다.
이들 가구는 남동, 남서향 3.5베이 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된다.
상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 및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상도파크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 사업부지 중 40% 가까운 약 1만2,534㎡규모의 단지외 공원으로, 도심 내 아파트로는 보기 드문 풍부한 녹지공간과 그린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단지 가운데 중앙광장을 비롯해 총 6군데에 입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장석봉 상도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상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상도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높은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지만 아직 인근 지역대비 저평가되어 있는 지역”이라며 “전세대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실속평면과 단지내 대규모 공원을 갖춘 도심속 공원 같은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도파크자이 견본주택은 마포구 합정동 서교자이갤러리에서 다음달 13일경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