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소유면적 2억2744만㎡...전 국토 면적의 0.2% 차지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내 토지 중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전 국토의 0.2%를 가지고 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2억2,744만㎡(227.44㎢)로 국토면적 10만188㎢의 0.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공시지가 기준 금액으로 환산하면 33조352억원 가량이다.
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2,571만㎡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269만㎡, 순수외국법인 1,646만㎡, 순수외국인 1,201만㎡, 정부·단체 57만㎡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2,273만㎡, 유럽 2,433만㎡, 일본 1,705만㎡, 중국 791만㎡, 기타 국가 5,542만㎡ 순이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3,425만㎡으로 가장 크고, 공장용 6,750만㎡, 주거용 1,524만㎡, 상업용 603만㎡, 레저용 442만㎡ 순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경기 3,954만㎡, 전남 3,745만㎡, 경북 3,655만㎡, 충남 2,105만㎡, 강원 1,969만㎡ 순이다.
토지가액 기준으로는 서울 9조8,979억원, 경기 6조6,681억원, 부산 2조7,787억원, 인천 2조5,372억원 순이다.
한편, 1분기 동안 외국인 토지소유변동은 352만㎡를 취득하고 201만㎡를 처분해 151만㎡인 0.67%가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5,928억원으로 1.8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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