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마성2터널 인천방향 13시30분부터 15시30까지 통행제한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2터널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훈련을 통해 초등대처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방재설비 가동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마성터널은 1.5km 길이의 터널로서, 제연설비 38대, 긴급전화기 28대, 소화기 262대, 옥내소화전 131개소, 피난연락갱 11개소 등의 방재설비 및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이번 훈련과 관련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마성2터널(3, 4, 5차로)은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고속도로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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