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글로벌인프라펀드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모집
상태바
2차 ‘글로벌인프라펀드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모집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4.05.25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내달 17일까지 신청접수...건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국토교통부는 올해 글로벌인프라펀드(GIF) 2차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GIF는 민관공동 투자로 조성된 펀드로 4천억원이 조성되어,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에 대한 자본 및 대출 투자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0건을 선정해 타당성조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1차 모집을 통해 총 3건을 선정해 용역을 진행중이며, 2차 모집을 통해 3~5건을 선정해 총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당으로는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해외건설촉진법상 해외건설업자가 해외에서 사업주로 참여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도로, 상·하수도, 철도, 수자원, 도시개발, 발전 및 산업 플랜트 등 분야 사업이며, 예비 또는 본 타당성조사로 구분해 신청을 받는다.

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뛰어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신한 BNPP 등 GIF 투자운용사, 수은․산은․무보 등 정책금융기관, 중동국부펀드 및 MDB(다자간개발은행, WB, ADB 등) 등에 투자추천을 하고 건설수주 외교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GIF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활용하게 되면, 초기 사업 발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IF, 정책금융기관, 중동국부펀드 및 MDB 등과 금융조달 협의 시 정부차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사업 추진 및 수주가 용이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