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사장 이종상 )는 공장용지를 연간임대료 분양가의 3%, 임대기간 최장 50년의 장기저가로 임대공급함으로써 기업설비투자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와 토지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 번 투자설명회는 입주희망 기업을 초청해 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공급정책의 설명, 공급대상 산업단지 현황, 입주상담 등 실수요자에게 입주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투자설명회는 호남권은 오는 29일, 영남권은 11월 5일에 열릴 예정이다.
토공은 총 10조원의 자체자금을 투입해 매년 평균 330만m2 (100만평)씩 10년 동안 장기임대산업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임대공급 이외에 12월 중에 충주첨단을 포함한 9개 지구 149만m2(45만평)을 추가로 임대 공급해 이번 해 총 231만m2(70만평)의 임대산업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1차로 공급공고(9.30)한 부천오정 등 5개 지구에 대한 입주신청은 산업단지관리기관에 입주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토지공사 해당 지역본부 접수처에 소정의 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입주대상기업 선정은 11월 28일이다.
임대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뉴비즈파크(장기임대 비축산업용지) 전용 홈페이지(http://www.nbpark.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