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협약업체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대림산업,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등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협약업체들과 이상기후 예방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회의를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범사업 감축목표 수립 및 향후 세부 일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시범사업 8개 협약업체는 2014년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율(건설업 0.8%)을 기준으로 시범사업 참여업체별 감축량을 결정하고 감축량에 따른 감축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시범적인 감축을 이행할 예정이다.
장기창 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건설업 부문에서 실질적인 목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해 7월 참여를 희망한 8개 건설 업체들과 건설업 부문의 목표관리제 도입에 따른 이행 및 운영기반 마련을 위한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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