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헌기 이사장, ‘안전’ 건설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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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헌기 이사장, ‘안전’ 건설현장 속으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4.05.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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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 대형 건설현장 소장과 재해감소 방안 논의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 "건설공사는 공사 단계별 다양한 협력업체와 많은 근로자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작업절차 및 기본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재해예방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 -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의 해법을 찾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지난 16일 수서-평택 구간 고속철도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보건작동실태를 점검하고, 수도권 지역 10개 대형 건설현장 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단은 이날 수서-평택 구간 고속철도의 지하터널 굴착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시스템을 살피고, 이어 실시된 간담회를 통해 안전보건 제도의 현장 작동실태 점검과 건설현장 사고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 앞줄 배유호 대우건설 현장소장, 함장수 두산건설 소장, 백헌기 공단 이사장, 한홍석 현대건설 소장, 최창률 공단 경기동부지도원장

10개 건설현장 현장소장들은 간담회에서 '건설현장에 대한 위험성평가 컨설팅 지원 확대', '건설근로자의 기초안전보건교육 제도개선', '효율적인 산재예방활동 평가', '전문건설업체의 안전의식 향상 방안' 등을 주문했다.

한편, 참석한 현장소장들은 작업현장 위험요소 파악 및 개선, 안전교육 철저, 안전매뉴얼 및 작업절차서 준수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건설현장 대형사고 근절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수도권 10개 대형 건설현장

수서-평택 수도권 고속철도 건설현장, 판교복합몰 신축공사 현장, 물류센터 신축공사현장, 위례 아파트 건설현장, 성남-장호원 간 도로건설공사 현장, 성남-여주 복선전철 공사현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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