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재해 예방 지원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도로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교량 안전을 위해 함께 힘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K-water(사장 최계운)늕 15일 도공 ‘하천 횡단시설물 재난․재해 예방 지원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하천 횡단시설물 점검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장비를 서로 지원하고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된다.
도공은 교량무인점검로봇(U-BIROS), 굴절사다리차 등의 장비로 K-water의 다기능 보 부속시설인 공도교 점검을 지원하고, 수공은 선박 및 수중 조사장비로 고속도로 교량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매 반기마다 고속도로 교량 12곳과 공도교 15곳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양 기관 관계자들은 “두 기관의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더욱더 안전하게 고속도로 교량과 보 공도교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과 통합의 사회’구현과 공공기관 칸막이 해소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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