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 도공 사장 “통일시대 북한고속도로 건설에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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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송 도공 사장 “통일시대 북한고속도로 건설에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것”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4.04.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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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식목일 맞아 통일희망나무 심기 행사..직원 및 가족 800여명 참석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김학송 사장을 비롯한 직원 및 가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유휴부지 31곳 에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소나무 묘목 2만5,0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통일희망나무’는 고속도로 부지에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묘목 1,500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프로젝트다.

일반 국민들도 통일희망나무 구입에 1구좌 1,000원 단위로 동참할 수 있으며, 식목행사에는 기관 또는 단체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김학송 사장은 “북한산림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벌채와 개간을 마구해 황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가 심는 1,500만 그루의 나무들은 통일시대 북한고속도로를 건설하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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