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내 건설사업관리가 관리형CM 발주방식에서 점차 시공을 책임지는 위험형CM 발주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건설관리학회에서는 시공업계의 건설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건설관리학회 조직개편에서 시공분야 학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공 TF팀이 구성됐으며, 시공TF팀에서는 공기연장 부분의 간접비관리 문제에 대해 주요 시공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한토목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는 주요 시공회사 20여개 기관을 포함해 대한건설협회 등이 참여하며 많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법무법인 율촌의 정유철변호사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공기연장부분의 간접비관리 실태와 향후 개선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이외에도 건설관리학회는 건설시공 실무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BIM기반 시공기술의 대표적 연구기관인 영국 Teesside대학교 Technology Futures Institutes (TFI)의 센터장인 Dawood박사와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TFI는 건축 및 토목 시공분야의 첨단 정보화도구를 연구하는 유럽지역의 대표적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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