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보수공사 사실 자체를 감춰 진행된 보수공사에 대해 해당관청 및 입주민들의 검증 절차없이 진행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입주민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회사 고위 관계자는 “한 동의 아파트에서 형틀중 일부가 기울어진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보수공사를 마무리 했다”며 “이러한 실수는 건축기술사로 자존심의 문제이지만, 안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해당관청 및 입주민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어 D건설이 고의로 은폐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한편 아파트 보수전문업체 한 관계자는 “부실시공에 따른 보수공사시 해당관청에 신고를 해야 한다”며 “신고없이 보수공사가 이뤄졌다면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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