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2개 가정에 화재 예방활동 전개…민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 주목
[오마이건설뉴스-이유진기자] 화재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직원과 소방방재청 소방대원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2일 서울 송정구에서 화재피해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소방설비 점검활동을 펼쳤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소방방재청 남상호 청장과 포스코건설 이동만 부사장도 함께 했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이 도움을 준 손길은 서울, 인천, 포항, 광양, 부산, 강릉, 대구 지역 52곳에 달한다.
이날 도움의 손길을 받은 할머니 김정희 씨(83세)는 “올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과 소방방재청은 화재로 피해를 입거나,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활동과 함께 화재보험 가입 등 다양한 화재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