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첫 ‘건설금융포럼’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건설공제조합, 첫 ‘건설금융포럼’ 성황리에 마쳐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11.05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정완대)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1회 건설금융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건설업계, 금융업계, 연구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건설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150여명 이상의 청중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정완대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8년 이후 지속된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더불어 건설업계 역시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다”며, “수주난과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더불어 금융권의 여신 회수와 회사채 시장 경색으로 인한 심각한 자금난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건설과 금융이 융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제를 맡은 박동규 교수는 “국내 건설금융은 정부의 부동산 경기조절정책의 수단으로 구체화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그러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건설금융은 제조업 등에 비해 소외되어 왔다고 지적하면서, 다른 선진국들처럼 우리 나라도 규모있는 투자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