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신공항하이웨이(주)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대교 정밀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9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종대교 상부도로 공항방향이, 10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방향 상부도로가 각각 통제된다.
이번 점밀점검은 영종대교 전체구간 뿐 아니라 현수교 구간 상판을 지탱하는 행어와 주테이블, 행어와 주 케이블을 결속하는 밴드볼트에 대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영종대교 정밀점검기간 중 부득이 영종대교 상부도로의 부분적인 도로차단과, 일방향 전면통제가 예정돼 고속도로 이용객의 안전운행과 주의가 요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부도로 교통제한시 하부도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ㆍ공휴일은 교통을 차단하지 않아 교통소통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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