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약 3000여명 이상 탑승한 크루즈, 올 연말까지 총 28회 인천 신항으로 입항 예정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송도 ‘커낼워크(NC큐브-커낼워크점)’가 지난달 30일부터 인천 송도 신항을 통해 입항한 관광객들의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0일 인천 송도 신항으로 약 9만t급 대형 크루즈 COSTA Atlantica호가 약 2,700여명의 승객과 약 900여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입항했다.
앞으로 평균 약 3,000여명 이상 탑승한 대형 크루즈는 올 연말까지 총 28회 입항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 신항은 내년 연말까지 크루즈 전용 부두로 임시 활용 될 예정이다.
10일 인천 신항에 입항한 Costa호 승무원 하르토요 트리(인도네시아․남․33살)씨는 “특색있는 빌딩과 중앙공원 등 이국적인 송도국제도시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특히 커낼워크 중간에 조성된 인공수로 등 계획된 도시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인공수로 옆 노천카페와 산책로 등 쉴 공간이 많아 진정한 휴식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이랜드 리테일이 연면적 5만4726㎡(약 1만6,554평)의 인천 지역 최대 규모 쇼핑센터인 ‘NC큐브-커낼워크점’을 오픈 했다.
‘NC큐브-커낼워크점’은 쇼핑․문화․맛집 탐험․산책․피크닉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쇼핑 공간 외에도 약 50여개의 식당과 카페가 곳곳에 배치됐고, 문화공연을 거리 곳곳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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