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발을 직접 씻겨주는 세족식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 확인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SK건설이 감성으로 소통하며 현장 안전의식을 뿌리내리고 있어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SK건설은 직원들이 현장 근로자를 위해 직접 발을 씻겨주고, 색소폰 연주를 들려주는 ‘감성 안전활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도내동의 SK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SK건설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및 현장 근로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강선 SK건설 현장소장은 ”크리스마스 트리 제작· 근로자와 함께하는 행복 운동회 등 그동안 SK건설 직원과 근로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감성 안전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며 “단발성 안전활동에서 벗어나 근로자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감성 안전문화를 정착해 무재해·무사고 준공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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