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대 감사 본부장 등 46명의 환경공단 간부직원들이 어제(10일)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이번 서약식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자세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 구현을 통해 국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환경공단측은 전했다.

서약서에는 새 정부 국정철학 공유, 공직기강 확립, 청렴문화 조성, 알선․청탁 근절, 외부 부당간섭 배제, 공정․투명 행정, 솔선수범 생활 등 7대 실천과제를 담았다.

이시진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 간부직원이 서약사항을 솔선수범하여 이행토록 하고,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또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성공 프로젝트 사업’에 기관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