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장애인 맞춤형 희망의 집 고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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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장애인 맞춤형 희망의 집 고치기
  • 오세원 기자
  • 승인 2013.05.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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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김호 건축사업본부장이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림산업은 29일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센터 샬롬의 집을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샬롬의 집의 장애인들은 휠체어를 타고 집안 내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3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샬롬의 집은 낡은 일반 가정집을 그대로 사용해 장애인들이 지내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대림산업 임직원 50여명은 휠체어를 타고도 집안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거실과 방 사이의 문턱을 제거하고 손잡이형 방문을 슬라이딩형으로 교체했다.

또한 현관에는 버튼식 자동문을 설치해 장애인들이 손쉽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고효율 보일러 설치 및 창호 교체 등을 통해 단열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김호 건축사업본부장은 “대림산업은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 활동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동안 나눔의 형태도 진화해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에서 무장애 설비, 고단열 시공 등 대림산업의 건설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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