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신규 LH상가 ‘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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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신규 LH상가 ‘또 완판’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3.05.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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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 점포...최고 낙차가율 무려 304.9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5월 입찰된 2차 신규 LH상가가 또 완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진행된 5월 입찰된 2차 신규 LH상가 입찰결과, 위례신도시, 강원원주혁신도시, 전주효자5, 전북혁신도시 지역에서 공급된 5개단지 38개 점포가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고 밝혔다.

2차 신규 LH상가의 총 낙찰금액은 약 165억3,100만원으로 평균낙차가율은 199.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례신도시 A1-8블록 9개 점포는 최저 145.27% 최고 242.00%에 낙찰되어 190.61%이라는 평균낙찰가율을 기록했다.

반면에 A1-8블록보다 세대수가 671세대가 많은 A1-11블록 11개 점포는 최저 135.47% 최고 304.93%에 평균 214.88% 평균낙차가율을 보였다. 최고 낙찰가 점포는 1층 107호로 내정가 3억5,047만원에 낙찰가는 10억6,870만원으로 무려 304.93%낙찰율을 보였다.

강원원주혁신 B-3블록은 4개 점포 모두 200%이상의 낙차가율 기록했고, 평균낙찰율도 235%로 나타났다.

그 외 전주효자5 B-4블록과 전북혁신도시 B-8BL의 상가들도 평균 낙찰가율 154.28 ~ 195.20%에 모두 낙찰되어 비교적 선전했다.

마지막으로 27~28일 서울서초 LH 단지내 상가의 입찰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상가뉴스레이다의 선종필 대표는 "위례신도시는 강남권에 위치한 마지막 신도시라는 희소성과 대규모 공공분양아파트이면서 단지내 상가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단지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어 투자자에게는 충분히 메리트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위례신도시 단지내 상가는 최고 낙찰가와 최저 낙찰가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꼼꼼한 입찰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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